제340장

제리는 엄청 아픈 상태였지만 그래도 나를 안심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었다. 내가 마음을 추스르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어?

엘리사와 프란시스가 음식을 가지고 돌아왔다.

식사를 마친 후, 엘리사는 내게 좀 쉬라고 하면서 자기가 다 처리하겠다고 했다.

나는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고 데클란과 그랜트에게 다가갔다. "너희들 좀 자. 무슨 일 생기면 내가 알려줄게."

그랜트는 괜찮다고 했지만, 데클란은 간신히 눈을 뜨고 있었다.

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, 그들은 쉬러 가기로 했다.

나는 스티븐에게 돌아서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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